전 강남세브란스 유방암 전문의였던 고 이희대 교수는 "암을 고치는 암환자"로 유명했습니다. 암 전문의였지만, 2003년부터 대장암이 10번 이상 재발했음에도 희망을 놓지 않은 그였습니다 (아쉽게도 2013년에 별세하셨네요).
암이 열 번 이상 재발했음에도 계속해서 버텨낸 비결을 그는 희망과 긍정적 사고방식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두란노에서 발행된 <희대의 소망> 이라는 책에서 그는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암세포야, 넌 그냥 말썽만 피우지 말고 살아라. 넌 너대로 살고 난 나대로 살면 되는 거지. 내가 너한테 전세를 준 것 뿐이야. 네가 아무리 커져도 주인은 될 수 없어. 암세포에게전세를 줬다고 생각하자 모든 게 달라 보였다. 그제야 내 몸에서 몰아내야 할 것은 나를 절망으로 이끌려는 생각, 내 마음의 부정적인 생각인 것을 알았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매일 수백개의 암세포가 생겨난다고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암세포가 생긴다고 절망하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암세포를 이길 수 있는 신체적 정신적 역량을 키우는 일 같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구원으로 인하여 기뻐하고 감사하는 매일 매일이 되길 기도합니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조인스
http://news.joins.com/article/44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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