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나가 버려!"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 줄 알아요?"
그런데 잠시 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 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
" 그게 뭔데?"
" 바로 당신이예요!"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2. 서울 신랑과 경상도 신부가 깨가 쏟아지는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어느 날 국수를 삶아먹다가 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신랑은 '국수'라고 하고 신부는 '국시'가 옳다는 것이다. 둘이 한참을 싸우다가 결판이 나지 않자 이웃에 사는 선생님을 찾아 가서 물어보기로 하였다.
"선생님, 국수와 국시가 다릅니까?"
"예, 다르지요. 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것이고 국시는 '밀가리'로 만든 것이지요."
"그럼 '밀가루'와 '밀가리'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예, 밀가루는 '봉지'에 담은 것이고 밀가리는 '봉다리'에 담은 것입니다."
"봉지와 봉다리는 어떻게 다른가요?"
"예, '봉지'는 가게에서 파는 것이고 봉다리는 '점빵'에서 파는 것입니다."
"그럼 '가게'와 '점빵'은 어떻게 다른가요?"
"예, 가게는 '아주머니'가 있고 점빵은 '아지메'가 있습니다."
"그럼 '아주머니'와 '아지메'는 어떻게 다른건가요?"
"예, 아주머니는 '아기'를 업고 있고 아지메는 '얼라'를 업고 있습니다."
"그럼 '아기'와 '얼라'는 어떻게 다른 건가요?"
"예, 아기는 누워 자고 얼라는 디비 잡니다."
3. 아내가 남편에게 너무 화가 나서 짐을 싸고는 집을 나가라고 말했다.
남편이 가방을 들고 문으로 향하자 아내가 소리쳤다.
“난 당신이 오랜 시간에 걸쳐서,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었으면 좋겠어!”
그러자 남편이 돌아서서 말했다. “뭐야 그럼 나 여기 있으란 소리야?”
A wife got so mad at her husband that she packed his bags and told him to get out.
As he walked to the door, she yelled, “I hope you die a long, slow, painful death!”0
He turned around and said, “So, you want me to stay?”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L1E17ATNX